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동아대서 '유쾌한 반란' 특강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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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동아대 강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동아대 강연.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초청 특별강연을 지난 11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이해우 총장과 학생 등 70여 명이 좌석 거리 두기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했다. 김 전 부총리는 ‘유쾌한 반란 - 환경, 자신 그리고 사회를 바꾸는 세 가지 질문, 세 가지 반란’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반란’이란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자기 주도로 뭔가를 한다는 뜻”이라며 “먼저 질문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남이 강요하지 않은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유쾌한 반란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부총리는 “학생 때 많은 일을 겪어보고, 실패도 소중한 경험이 된다"며 청년들에게 혁신과 도전을 제시했다.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덕수상고 졸업 후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전 부총리는 현재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이사장을 맡아 인재 양성과 사회 기여 활동 중이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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