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센텀 ‘올세권’ 오피스텔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리치먼드시티 센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들어서는 ‘리치먼드시티 센텀’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완성된 인프라를 누리는 ‘올(ALL)세권’ 오피스텔로 주목받는다. 전용면적 25~52㎡ 총 244실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리치먼드시티 센텀 제공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교통,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완성된 인프라를 갖춘 이른바 ‘올(ALL)세권’ 단지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무엇보다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고, 이로 인해 자연스레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입지 여건을 갖춘 부동산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코리아 2020’에는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2030세대의 주 트렌드를 ‘편리미엄’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이러한 편리 선호 경향은 부동산시장으로도 이어져 지하철과 가까운 곳(역세권), 학교와 가까운 곳(학세권), 쇼핑몰과 가까운 곳(몰세권), 힐링 공간과 가까운 곳(숲세권) 등 이른바 ‘O세권’이 주거 선택의 핵심사항으로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그 선호 기준이 개별적 O세권이 아닌 모든 조건을 갖춘 ‘올(ALL)세권’으로 넓어졌고, 이러한 부동산은 모든 입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에 상품의 희소성, 소비자의 선호도가 커지고 있어 그 몸값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해선 재송역 3분 ‘역세권’
센텀시티 생활권 ‘몰세권’
수영강변·공원 인근 ‘숲세권’
센텀초·중·고 학군 ‘학세권’
완성된 인프라에 개발 호재도
뷰 좋은 옥상정원과 펫 공원
편의성 극대화한 시설은 기본


■‘올(ALL)세권’ 누리는 센텀생활권

해운대구 센텀시티 인접지역은 부산에서 ‘올(ALL)세권’으로 가장 잘 표현되는 곳 중의 하나다. 센텀생활권이라 불리며 직장까지의 편리한 교통망으로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하고, 다양한 문화·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해운대구 재송동에 ‘올(ALL)세권’의 조건과 다양한 개발 호재를 갖추고 분양에 들어간 ‘리치먼드시티 센텀’ 오피스텔이 관심을 끌고 있다. ‘리치먼드시티 센텀’은 부산 동해선 재송역과 도보 3분 거리(200m)에 신축 중인 역세권 오피스텔로, 센텀시티와도 10분 거리에 있는 센텀생활권이다.

특히 리치먼드시티 센텀은 백화점과 전시장 등 각종 생활·문화시설이 밀집해 있어 센텀시티의 편리한 생활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몰세권’ 오피스텔이기도 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의 관광·문화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400여 개의 기업체들이 센텀시티에 밀집되어 있어 직장인 임대 수요 또한 풍부하다.

센텀생활권의 또 다른 장점은 잘 정비되어 있는 수영강변 힐링시설이다. 이른바 ‘숲세권, 물세권’ 오피스텔인 셈이다. 수영강은 물론 APEC 나루공원와 올림픽공원, 수영환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지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운동과 산책을 중요시하는 최근 주거트렌드에 안성맞춤이다. 뿐만 아니라 송수초, 센텀초, 센텀중, 센텀고 등이 인접해 있어 ‘학세권’을 갖춘 대표적인 오피스텔이다.



■웨이브시티·센텀2지구 개발 호재

리치먼드시티 센텀이 위치한 재송동 지역에는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현장 건너편에는 5만 4000㎡ 규모로 업무, 쇼핑, 문화시설이 조성되는 한진CY(컨테이너야적장) 웨이브시티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사전협상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이 본격화하면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던 한진CY 일대가 새롭게 단장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CY 사업자의 기여금으로 재송역에서 수영강까지 이어지는 녹지축과 수로를 따라 쇼핑과 공연·전시시설을 갖춘 ‘커널스트리트’, 수영강 에코 브리지 건립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조성된다.

또 부산 첫 지하고속도로로 2024년 개통 예정인 만덕~센텀 지하고속도로와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동해 남부선 광역전철 2단계 개발 등 교통 호재도 많아 직장인 위주 오피스텔 수요자들의 직주근접 생활이 보다 용이해진다.

특히 해운대구 반여동, 반송동 지역에 개발 중인 센텀2지구 사업으로 센텀시티와 센텀2지구를 연결하는 재송동 일대가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센텀2지구는 도시 외곽에 위치해 제조업 위주로 개발되었던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도심에 있는 4차산업 중심 도시첨단산업단지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정보통신기술, 첨단해양산업, 융합부품 소재, 영상·콘텐츠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곳을 수도권 중심 창업 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 만들어 좋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조 4666억 원으로, 부산시는 이 사업으로 8만 40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 센텀2지구 사업을 시행하는 부산도시공사는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을 완료해 내년 말까지는 부산시로부터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그리고 2022년에는 부지 보상과 함께 석대천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1단계 착공에 들어간다.

센텀2지구는 정부의 지역 주도 혁신성장 거점인 ‘도심융합특구’ 후보지에도 1순위에 올라 있어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 도심융합특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모델로 5대 광역시 도심에 산업, 주거, 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특구를 조성하는 것으로 정부의 대규모 국토균형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건강·휴식 기능 갖춘 오피스텔

리치먼드시티 센텀은 건강과 휴식(조경)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 옥상정원인 어반루프탑가든에 오르면 도심뷰와 오션뷰, 리버뷰를 통해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1층 정원도 함께 조성해 휴식의 공간을 더욱 강화했다. 또 이미 생활 속에 들어와 있는 펫 문화를 감안해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공간인 펫 그라운드를 마련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놀이와 여유로운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거자의 건강과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 또한 우수하다는 평이다.

열효율 1등급 고성능 단열과 강마루 바닥재 시공 등 주거자의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에코시스템을 적용했고,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해 냉장고, 드럼세탁기, 인덕션 등 주거자의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본 품목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PL창호, 난연자재, 사각지대 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와 코인세탁실을 마련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서도 ‘숲세권’ ‘편리미엄’을 갖춘 설계를 적용한 것이다.

인테리어 시스템에선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또 기존 오피스텔에서 보지 못했던 1.5베이 설계를 통해 주거·오피스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 구조로 설계했다. 특히 27A와 52C타입에는 주방과 거실 사이 냄새 차단과 난방 효과를 위한 중문을 적용했고, 27A타입의 경우는 별도의 드레스룸(수납공간)을, 52C타입에는 넓은 거실과 침실의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리치먼드시티 센텀 마케팅 관계자는 “지역 내 다양한 개발 호재로 기대 이상의 분양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계약자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프리미엄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25~52㎡ 총 244실의 오피스텔 분양에 들어간 리치먼드시티 센텀은 해운대역 1번 출구 인근에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방문예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