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뺏겼던 애도의 시간… 늦은 배웅 나섭니다

부산일보사는 박혜수 설치미술가, 부산시립미술관과 함께 코로나 사망자 애도 프로젝트 ‘늦은 배웅’을 진행합니다. 코로나로 사망한 고인의 유족, 친구, 지인, 의료 관계자의 고인에 대한 추억과 사연을 모아 함께 애도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보내 주신 사연들은 박혜수 작가의 애도 프로젝트의 일부로 부산시립미술관에 전시되고, <부산일보>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사랑했던 가족, 삶의 순간을 함께한 친구·동료를 기억하기 위한 ‘늦은 배웅’에 동참해 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문의 051-740-4256(부산시립미술관), soobox@gmail.com(박혜수 작가). 오금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