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아동 권익 대변인 ‘옴부즈퍼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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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24 1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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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구청장 박재범)은 지난 22일 전용범(맨 오른쪽) 변호사(법률사무소 담헌)와 박현숙(왼쪽 두 번째) 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은도(맨 왼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아동옹호센터 팀장을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독립적 대변인인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2년간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의 권리에 입각한 관련 정책·제도·법령 및 서비스 개선, 아동 인권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와 구제 등 아동의 입장과 권익을 옹호하는 대변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권리 약자에 속하는 아동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의견을 대변하는 옴부즈퍼슨 제도가 우리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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