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간판’ 지소연 ESPN ‘톱50’ 랭킹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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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인 지소연(첼시 위민)이 ESPN이 처음 선정한 ‘여자 축구선수 톱50’에서 당당히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여자 축구선수 랭킹 톱50’ 명단을 공개했다. ‘여자 축구선수 톱50’에서 ‘한국의 간판스타’ 지소연은 18위를 차지했다.

2014년 1월 첼시 위민에 입단한 지소연은 이듬해 2015년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로 뽑히는 등 잉글랜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ESPN은 지소연에 대해 “완벽한 미드필더다. 득점과 도움뿐만 아니라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수비까지 가담한다. 첼시 위민이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떠오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했다”고 칭찬했다. 천영철 기자 c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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