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초등 ‘독립운동가 윤현진 흉상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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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진 흉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부산 북구 구포초등학교에서 ‘구포 독립운동가 윤현진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

구포초등(당시 구포사립구명학교) 1회 졸업생인 윤현진 선생은 백산상회의 전무로 활동했고, 1921년 김구 선생과 의용단 활동을 하다 만 29세의 나이로 중국 상하이에서 순국했다.

구포초등 학부모회는 지난해 ‘윤현진 흉상 건립추진위원회’를 만들고 바자 활동 등 모금을 통해 윤 선생의 순국 100주년인 올해 흉상을 제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구포초등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고, 각급 학교의 일제 잔재를 지속해서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서유리 기자 y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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