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기업지원사업 통해 의료기기 제조 및 기업 유치환경 조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을 통하여 지난해에 이어 총 12억원 사업규모의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경남지역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하여 단계별 기술지원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기업지원사업의 지원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제품고급화지원, 금형개발지원, 임상지원, 국내·외 인증지원, 디자인개발지원 및 홍보물제작지원으로 총 6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흥원은 지난 26일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들과 오는 4월부터 협약을 맺고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덧붙여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된 메디컬실용화센터의 일반임대 5개실에 대하여 입주기업을 상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의료기기 제조업, 의생명 분야 업종 전환 희망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의료산업 전 분야이다.
메디컬실용화센터는 의생명 기업 집적화를 통한 기업 육성 및 창업보육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입주실, 기술개발 공동연구실/장비실 등을 갖추었으며, 입주기업의 경우 센터 운영 사업 우선 지원, 시생품 생산 및 연구·분석 장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 상시모집 공고문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진흥원 윤정원 원장은 “의료기기 제조 및 기업 유치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시장 진출형 첨단 디바이스 개발 및 의료기업체 고도화를 통해 연 매출 300억 이상 기업 10개 社 배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