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이하 건협)는 지난달 25일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굿네이버스에 맡겼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철(왼쪽 세 번째) 건협 홍보기획실장, 황성주(왼쪽 네 번째)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3000여 명에게 전달할 보건위생물품 상자 제작에 사용된다.

채종일 회장은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의 위생용품 부담이 사회적 문제가 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지원사업이 활발해졌으나 여전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이번 후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청소년에게 응원과 지지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협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협은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과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등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재희 기자 jae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