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북에 ‘고향의 봄’ 품은 랜드마크 아파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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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이달 말이나 내달 초 분양에 들어가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외부 조감도. 1368세대 대단지의 위용이 느껴진다.

최근 부울경을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그 중심에 양산이 급부상하고 있다.

양산은 인구 50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물금·사송 신도시를 넘어 상북으로 주거단지를 확대하고 있다. 그 프로젝트 중 하나가 1368세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다.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선보일 예정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분양 전부터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로 익숙한 ‘고향의 봄’ 스토리텔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0개 동 1368세대 ‘대단지’
경부고속도 양산톨게이트 인접
양산도시철도 2024년 개통 호재
단지 내 ‘고향의 봄’ 테마 조경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홈네트워크
특화 빌트인·에코시스템 적용

■스토리텔링이 있는 랜드마크 단지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당시 국내 최고층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인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런칭했던 두산건설이 전국적으로 짓는 아파트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갈 대단지 아파트를 양산 상북면에 첫선을 보인다.

상북면 석계리 57-1 일대에 건립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674세대, 84㎡ 694세대 총 1368세대의 대단지로 양산의 주거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 주변은 아동문학가 이원수가 태어난 곳으로 ‘고향의 봄’의 시구처럼 단지 내에 실제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꽃 등 아름다운 조경의 테마공원 다수가 들어선다.

특히 상북면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조성 중인 동면 사송신도시보다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부산·울산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 양산톨게이트와 5분 거리로, 부산 금정과 동래지역을 1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KTX 울산역 역시 가깝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양산시 북정동을 잇는 양산도시철도가 오는 2024년 개통하는 데 아파트에서 북정역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양산도시철도 종합운동장역에서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환승도 할 수 있다. 아파트에서 북정역과 도심을 보다 쉽게 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 운행도 계획돼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부산외곽순환도로(부산 기장군~경남 김해 진영)와 함양~울산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양산 북정역~상·하북~KTX 울산역~신복교차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트램)와 동남권 순환철도 건설도 주진 중이어서 현실화되면 울산으로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파트 주변에는 3700명이 넘는 근로자가 일하는 ‘친환경 석계2 첨단산단’, 상북스포츠파크, 상하북 국민체육센터, 석계어린이공원, 생태하천으로 복원 중인 대석천, 천성산 등의 생활 인프라도 충분히 갖춰져 있다.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주변 시세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실속 있는 가격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이라며 “국도 35호선 우회도로, 국지도 60호선 2단계, 지방도 1028호가 완공되면 아파트에서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빅브랜드다운 스마트 라이프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 라이프를 현실화한다. 이 시스템은 휴대폰과 세대 내 음성인식 AI 스피커와 월 패드 등을 통해 외부에서 가전제품 제어, 각종 전등제어, 가스차단, 주차 위치 알림, 냉난방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다.

아파트에는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번호판 인식 주차 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안면·지문·손금으로 개폐 가능한 세대현관 도어락이 설치된다.

아파트 내부는 특화 빌트인과 친환경 에코시스템으로 시공된다. 고급시트 패널이 적용된 거실 벽면과 대형 아트월, 워크인 드레스룸, 다용도 팬트리, 안방 시스템장, 주방 TV, 부부 욕실, 하이브리드 인덕션, 복합광파오븐, 신발 살균기, LG 스타일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에너지 1등급 친환경 보일러와 LOW-E 복층유리, 절수형 패달, 천장형 공기 청정기(옵션), 빗물 이용 시스템, 각방 난방제어 시스템 등 친환경 에코 시스템 적용은 물론 전국에서 수질이 제일 좋은 밀양댐 1급수를 식수로 시용한다.

커뮤니티와 다양한 테마공원은 덤이다. 2개 층으로 나누어진 커뮤니티 시설에는 양산 최초로 영어도서관을 비롯해 독서실, 휘트니스, 스파, 골프 연습장, 영화관, 키즈카페와 맘스라운지, 카페테리어와 멀티라운지가 들어선다. 고향의 봄 테마공원과 중앙광장, 단풍정원, 참나무숲 쉼터, 가든 쉼터, 야외 골프퍼팅장, 물놀이장, 야외 캠핑장,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등 다양한 테마 시설도 설치된다.

아파트 입주민의 조망권을 위해 L자형 배치, 남향 중심의 일조권, 동서를 가로지르는 통경축 설계도 적용된다. 지상 주차공간을 최소화해 입주민들의 단지 내 보행에 안전성과 쾌적함도 더한다. 전면 4베이 판상형 세대를 69%로 구성하고, 저층 세대 프라이버시 확보와 개방감도 고려했다. 젊은 층에 인기가 좋은 LDK(거실·식당·주방 연결) 타워형 구조의 평면도 있어 거실에서 양면 조망은 물론 주방과 거실이 일체형으로 구조로 넓은 거실 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분양사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1군 브랜드의 대단지 아파트로 특화 커뮤니티와 다양한 테마공원, 실속 공간이 반영된 특화설계, 더 빨라지는 입체교통망으로 양산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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