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공공미술프로젝트로 북구에 ‘문화예술의 꽃’ 피우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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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대여 프로그램으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감의 시작, 아트 감동진’ 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작품 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 미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뉴딜 사업이다.

북구는 ‘미술작품 대여사업’을 통해 구청사 및 덕천1동·덕천3동·만덕3동·화명3동 행정복지센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일반 가정 등 총 14개소에 51점의 예술작품을 설치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인들은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고, 지역 주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하게 되었다”며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우리 구가 문화예술의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감의 시작, 아트감동진’ 사업은 지역거점을 활용해 북구 전 지역으로 공공미술을 확산하고, 생활 속에서 향유하는 공공미술의 일상화, 지역미술가 및 주민들의 협업으로 만들어 가는 공공미술 실현, 지속가능한 공공미술로 이어 가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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