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개원 16주년 기념식 개최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병원장 서우영)은 지난 16일 개원일을 맞아 본관 지하 4층 강당에서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최소한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장기근속자(10년) 및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격려사를 통해 구정회 이사장은 “뜻깊은 개원 기념식에 많은 분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느냐가 우리의 책무다”며 “장기근속 및 모범상을 받은 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더욱 나은 내일을 위해 지난날 우리의 언행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고 준비하자”고 말했다.
좋은강안병원은 개원 16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본관 1층 로비 벽면에 병원의 연혁과 주요 활동 사진들을 전시하고, 자원봉사대에서는 수영구 무료급식소와 함께 무료도시락 지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좋은강안병원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본관을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자문진QR코드 인식과 체온측정이 동시에 가능한 무인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일반환자와 호흡기질환자를 구분해 진료하고 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