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4동 작은도서관 '소풍', 학습 멘토링 「어깨동무하고 소풍가자」 운영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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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호4동 작은도서관 '소풍'(관장 전태흥)은 작년 7월 개관 이후 학습멘토링 「어깨동무하고 소풍가자」를 운영하고 있다.

어깨동무하고 소풍가자 학습멘토링은 학습격차에 대한 관내 아동(다문화, 한부모, 맞벌이가정 등)과 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민·관 협업적 체제를 구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학습멘토링은 자원하여 희망하는 대학생 등으로 멘토단을 구성하고, 관내 희망 아동의 신청을 받아 1:1 연결을 통해 이뤄진다. 멘토-멘티 구성 시 희망 아동의 학습능력과 희망과목 등을 고려하여 멘티 아동에게 가장 적합한 멘토를 맺어줌으로써 맞춤형 학습지도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작은 도서관 소풍은 작년 7월 개관 이후 도서 대여뿐만 아니라 글쓰기, 구연동화, 푸드트럭(다문화음식), 학습멘토링 등 지역복지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태흥 관장은 “다문화, 한부모, 맞벌이가정 등 가정 내 학습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학습멘토링은 멘토, 멘티,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동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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