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동차 부품 등 13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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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계와 금속, 자동차 부품 등 주력산업 분야 13개 기업과 56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2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계와 금속, 자동차 부품 등 주력산업 분야 13개 기업과 56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2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계와 금속, 자동차 부품 등 주력산업 분야 13개 기업과 56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엠제이테크(대표 최예옥)와 (주)에스더블유솔루션(대표 우태영), (주)거둠(대표 서연덕), 신한스텐(주)(대표 김정현) 등 13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해당 기업들은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주촌면 이지일반산업단지 내 입주를 위해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부지 매입과 설비 투자, 신규인력 채용 등 투자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기업은 부산과 울산 등 타 지역에서 김해시로 본사를 이전(5개사)하거나 신설(2개사)하고, 나머지 6개사는 재투자를 통해 사업장을 확장한다.

기업별 투자 규모와 신규 고용 인원은 13개 기업에서 562억 원에 신규 고용 173명 규모다.

한편 올해 들어 지금까지 김해시의 투자협약 규모는 모두 3420억 원에 신규 고용 1393명의 성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박성연 김해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해당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투자유치상담소 운영과 다양한 인센티브 컨설팅 등을 통해 꾸준히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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