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울산 코로나 확진자 14명 추가...누적 확진자 52명으로 늘어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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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부산일보DB 울산시청. 부산일보DB

1일 오후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추가됐다. 이로써 이날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14명(울산 1970~1983번)이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로 확진되는 등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총 52명이 코로나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4명 중 5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나머지 9명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가족으로 파악됐다.

울산 1970~1971번과 1977번, 1980~1981번 확진자 5명은 감염 경로를 몰라 방역 당국이 조사 중이다.

울산 1972번 확진자는 이날 확진된 울산 1940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울산 1973번 확진자도 이날 확진된 울산 197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1974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확진된 울산 1817번 확진자와 울산 1975번 확진자는 같은 달 30일 확진된 울산 1926번 확진자와 울산 1976번 확진자는 같은 달 30일 확진된 울산 1912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1978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울산 1922번 확진자와 울산 1979번 확진자는 같은 달 28일 확진된 울산 1790번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확진됐다.

울산 1982번 확진자는 이날 확진된 울산 198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울산 1983번 확진자는 인천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앞서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38명이 확진됐다. 38명 확진자 중 34명은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가족이었고, 나머지 4명은 코로나 증세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시 등 방역 당국은 확진자 주거지를 방역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권승혁·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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