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휠라 러닝화 ‘뉴런 3 임펄스’
계절의 여왕 5월의 기쁨을 만끽하듯 도심을 달리는 러너들이 늘고 있다. 러닝은 ‘위드 코로나’ 시대, 건강을 위한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대표 종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별한 장소나 함께할 수 있는 동반인이 없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으며 짧은 시간에도 탁월한 전신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에너자이즈드 러시 폼’
밸런스·쿠셔닝 동시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선보인 ‘뉴런’은 휠라 브랜드 연구개발(R&D) 센터인 ‘휠라 글로벌 랩’이 주축이 돼 전개하는 ‘휠라 퍼포먼스 슈즈 프로젝트’ 일환으로 탄생한 러닝 슈즈다. 러닝 본연의 기능성에 포커스를 둔 진짜 러닝화다. 뉴런은 ‘신경 세포(Neuron)’라는 의미대로 러닝화를 신고 달리기 세포 본능을 자극하는 동시에, 새로운 러닝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슈즈 이름 뒤 숫자가 일컫듯 러닝 수준에 따른 단계별 설계가 적용됐다.
이번에 출시된 휠라 뉴런은 10km 미만 단거리용 ‘휠라 뉴런 3 임펄스’와 ‘스티뮬러스’, 15km 중거리용 ‘휠라 뉴런 5 뉴클리어스’까지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이중 휠라 뉴런 3 임펄스(사진)는 러닝 입문자나 초급 러너를 위한 슈즈로, 엔트리급 러닝에 최적화된 미드솔 구조와 우수한 반발력을 갖췄다.
휠라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에너자이즈드 러시 폼’ 덕에 반발력 밸런스와 쿠셔닝이 우수해 힘들이지 않고도 안정적 러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TPE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와 무재봉 공법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착용감이 편안하다. 컬러와 디자인도 세련돼 다양한 패션에 잘 어울린다.
휠라 관계자는 “‘뉴노멀 시대의 건강한 취미’로 부상한 러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수준별로 선택 가능한 퍼포먼스 러닝화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오랜 시간 연구해 러닝 단계별 슈즈를 선보인만큼, 퍼포먼스에 집중한 ‘리얼 운동화’에 목말랐던 분들에게 신선한 제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