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천식·만성폐쇄성질환 진료 평가 ‘최고 등급’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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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좋은강안병원 전경. 좋은강안병원 제공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좋은강안병원 전경. 좋은강안병원 제공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서우영·이사장 구정회)이 호흡기질환 진료 우수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좋은강안병원은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천식(7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6차) 적정성 평가 결과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 처방 비율’ 등에서 1등급을 획득했고, 천식에서도 ‘지속방문 환자비율’ ‘ICS(흡입형 스테로이드) 처방환자 비율’ ‘필수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표적 호흡기질환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한 적정성 평가는 호흡기질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도모해 질병 악화와 입원을 예방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19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은 12.7%, 19세 이상의 천식 이상 진단경험률은 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해당 질환을 이용하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천식은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2019년 5월에서 2020년 4월까지의 진료분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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