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등대박물관, 관람객 안전 위한 임시휴관…16일까지
국립등대박물관 전경. 부산일보DB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계각) 국립등대박물관은 박물관 확대건립 사업과 관련, 야외화장실 철거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6일부터 16일까지 박물관을 임시휴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휴관은 박물관 확대건립 사업에 따른 야외화장실 철거 공사 및 등대문화관 신축을 위한 중장비 투입 등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결정되었으며, 박물관측은 휴관 기간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19년부터 실시된 ‘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 공사’는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을 풍요로운 삶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복합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22년에는 새롭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등대박물관 관계자는 “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 공사로 인한 임시 휴관으로 관람 불편을 끼치게 된데 대해 관람객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