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주), 창원시에 ‘희망공간’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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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회공헌 협약으로 스틸하우스 등 지원… 주거취약계층 지원 7년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현대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이 지역사회공헌 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주)은 2019년 10월 창원시와의 사회공헌사업으로 ‘희망공간 스틸하우스&주거개선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스틸하우스 6세대, 주거개선 59세대에 4억5000만원 상당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거나, 붕괴의 위험이 있는 저소득가구를 추천하면, 현대비앤지스틸과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장을 확인한 뒤 선정해 실시된다. 사업비는 현대비앤지스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진행되고 있다.

스틸하우스의 경우, 33㎡ 정도의 규모에 거실 겸 주방, 방 1개, 화장실(온수탱크 설치), 싱크대, 전기판넬(난방)을 제작‧설치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도배 장판, 보일러, 화장실, 싱크대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실시해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주)은 2015년도 저소득층 283세대에 화장실 안전바 설치를 시작으로 스텐물탱크 설치, 용지호수 어울림 작은 도서관 건립, 스틸하우스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도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현대비앤지스틸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공공에서 지원할 수 없는 부분을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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