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해시도시개발공사, 「소외계층 주거안전점검 및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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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면(면장 조승욱)은 지난 14일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5가구의 주거안전실태를 점검하고 노후된 전등 교체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고장난 문 수리 등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혁춘)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생림맑은물순환센터(센터장 김진근)가 지난 4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상동면 내 저소득 5~6가구의 주거안전점검 및 소규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상동면은 지역 특성 상 노인인구가 전체의 30% 정도로 본 사업으로 전기나 수도 등이 고장 나도 수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동면협의체가 대상가구를 추천하면 생림맑은물순환센터 직원들이 의뢰된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안전점검과 LED 등 교체, 전기콘센트 교체, 수도꼭지·문고리 등을 수선하고 소요되는 재료비는 상동면협의체에서 지원한다.

상동면장(조승욱)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관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우리의 이웃을 돌보는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성화와 지역사회안전망을 확대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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