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관리사무소, 주거행복지원센터로 거듭난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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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관리사무소의 이름을 ‘주거행복지원센터’로 바꿔 새롭게 단장하는 현판식을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정관2단지에서 가졌다. LH 제공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관리사무소의 이름을 ‘주거행복지원센터’로 바꿔 새롭게 단장하는 현판식을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정관2단지에서 가졌다. LH 제공

LH부산울산지역본부는 관리사무소의 이름을 ‘주거행복지원센터’로 바꿔 새롭게 단장하는 현판식을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정관2단지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기존 관리사무소의 역할인 단순 관리업무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을 위한 종합주거복지서비스 제공과 공동체 행복지원으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해당 명칭은 전 국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디자인은 입주민 모두에게 행복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집’ 형태에 행복을 나타내는 ‘하트’를 품은 형상을 모티브로 했다.

새로운 명칭은 부산시와 울산시 전 지역 영구임대 11개 단지 등 총 56개 임대단지의 관리사무소에 적용돼 주거행복지원센터로 변경·교체된다. 이번 현판식은 사업주체인 LH와 관리주체인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공공임대 단지 중 최초로 실시한 행사로 양 기관이 더욱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병주 LH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입주민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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