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간환경전략 통합 마스트플랜 수립 추진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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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공간환경전략 통합 마스트플랜을 수립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이미지를 제고한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6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은 공공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민간전문가 참여를 독려하고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개선과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2일 국토부 건축문화경관과와 건축공간연구원(AURI)에서 개최한 착수협의회에 시 총괄건축가인 고인석 인제대 교수가 참여해 실행계획서와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 과업내용서를 발표하고 총괄건축가의 활동계획 및 운영체계,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시는 추경에서 시비 2억원을 추가 확보해 2022년 4월 말까지 김해시 전역과 중점추진권역에 대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해 도심의 장소적 가치를 회복하고 공간환경의 통합과 활용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과거 개발 위주 도시의 양적 확장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간환경전략 통합 마스트플랜을 수립해 신도심과 원도심이 조화로운 통합적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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