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총동문회 박형준 부산시장에 명예 동문증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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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에 동아대 명예동문증 증정식. 박형준 시장에 동아대 명예동문증 증정식.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와 동아대 총동문회(회장 신정택·왼쪽)는 20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박형준(오른쪽) 부산광역시장 초청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동아대 교무위원과 총동문회, 학교법인 동아학숙, 경영대학원 AMP·MBA 동문회, 동아비즈니스포럼, 부산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부산의 미래 비전과 산학협력 강화’란 주제의 강연에서 “산학협력센터 설립과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 협력거버넌스 운영 등 ‘부산형 코업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대학과 기업, 지자체 협력으로 전문 인력을 키우고 AI, 빅데이터, 바이오 등 주요 산학협력 분야 지역인재 양성에 대학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집중화 현상 등으로 부산 소재 대학 대부분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서 이번 특강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정택 회장은 “박 시장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어다니며 산적한 부산의 난제들을 잘 헤쳐나가 시민들과 공감대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동아대 총동문회는 박 시장에게 ‘명예동문증’과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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