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의원, “창원소방본부의 소방안전교부금 55% 인상안 이끌어 내”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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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국회의원 박완수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완수(창원시 의창구) 의원은 현재 연간 42억 원 수준인 창원소방본부의 소방안전교부금을 55% 가량 증액해 65억 원 수준으로 교부하는 안에 대해 소방청과 잠정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의원 측은 정부 세종청사와 국회를 오가며 소방청, 행정안전부 등과 3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해 소방안전교부금을 대폭 증액하는 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또 창원소방본부의 경우 인구가 비슷한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교부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박 의원이 소방청과 행안부를 상대로 교부 산식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창원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소방청과의 합의가 향후 절차를 거쳐서 집행되면 창원시민의 재난안전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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