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2명 추가 확진…외국인 모임 등 기존 확진자 접촉 많아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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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 부산일보DB 경남도청 전경. 부산일보DB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6명, 창원·진주·거제 각 2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3명은 외국인으로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65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1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증가했다. 또 다른 김해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1명은 입원을 하기 위해 검사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고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검사해 확진됐다. 진주 확진자 1명은 경남도 내 확진자의 직장동료이고 1명은 충남 논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제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거제지역 중학교 근무자다. 거제시 방역 당국은 이 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 다른 1명은 이집트에서 입국한 외국인으로 격리 중 증상이 생겨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남도 내 누적 확진자는 4616명(입원 201명, 퇴원 4399명, 사망 16명)이다.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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