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가 가진 막중한 사명에 최선 다할 것”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랑의열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11대 최금식((주)선보패밀리 회장)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최금식 부산공동모금회 회장 취임
이임 신정택 회장, 성금 1억 기탁

사랑의열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신정택 전임 회장은 6년간의 활동을 마감하며 최 회장에게 소임을 맡겼다. 부산의 나눔문화 확산과 부산공동모금회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김진수 부산일보사 대표이사 사장, 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구자중 부산MBC문화방송 사장, 이오상 KNN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정성우 부산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오흥숙 부산사회복지협회장, 황소진 부산사회복지사협회장, 사랑의열매 중앙회 조흥식 회장과 김상균 사무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15년 6월부터 6년간 부산사랑의열매를 이끌어온 신 회장은 회장직을 마무리하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부산시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신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아름답고 따뜻한 부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최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부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선진화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던 신정택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차근차근 배워 부산사랑의열매가 가진 지역사회의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기자 jaehee@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