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녹색미래 정상회의 서울선언문 채택 후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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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31일 이틀째 회의를 열어 코로나·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연대 필요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은 ‘서울 선언문’을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각국 지도자와 IMF 대표 등 모두 14명이 화상으로 참석한 정상 토론세션 실시간 발언에서 국제사회가 포용적 녹색회복 달성을 위해 기술, 재원, 역량 배양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우리나라 소재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선언문이 5월 30~31일 이틀간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결과문서로서 채택됐다. 구체적으로는 △지구온도 상승 1.5도 이내 억제 지향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 △해양플라스틱 대응 등 다양한 기후·환경 목표에 기후선도국과 개발도상국이 광범위하게 동참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박석호 기자 ps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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