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신관 3층에 ‘인공신장센터’ 추가 개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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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이사장 구정회)이 인공신장센터를 추가로 개설(사진)했다.

좋은강안병원은 최근 신관 3층에 인공신장센터를 새로 열고, 건강검진 전용 내시경실도 이전 후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좋은강안병원은 만성신부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투석 환자들을 더 많이 수용하고자 기존 본관 인공신장센터(37병상)에 더해 신관 3층에 27병상 규모의 인공신장센터를 추가로 개설했다.

새로 연 인공신장센터는 ‘최신의 혈액투석기’, ‘유럽인증을 취득한 정수시설’, ‘신소재 배관’, ‘응급투석 시스템’을 갖춰 투석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개선했다.

3명의 신장내과 전문의 외에 심장내과, 치과, 정형외과, 안과, 신경과 등 타과와의 협진으로 투석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검사, 수술을 위해 혈관외과와 긴밀한 연계 진료체계를 갖췄다.

신장내과 관계자는 “만성신부전 등으로 인해 투석이 필요한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며 “이런 환자들은 신장 외 전신질환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한데. 타 진료과와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는 종합병원의 장점을 살려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투석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광용 기자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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