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 앞두고 요트·보트 안전실태 관계기관 합동점검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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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5일…전국 145개 마리나 대여업체 대상

 

요트계류장(부산). 해수부 제공 요트계류장(부산). 해수부 제공
마리나선박 안전점검 장면. 해수부 제공 마리나선박 안전점검 장면.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6월 1일부터 25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에 등록된 요트·보트 등 마리나선박 대여업체 145개에서 운영 중인 선박 180척이 점검 대상이다.

해수부는 기관·구명설비 등의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자체 점검표를 배포해 출항 전에 작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혼자 바다낚시나 레저활동에 나섰다가 바다에 빠졌을 때 자동으로 구조요청이 되는 '해로드 앱'(모바일 응용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승선객 출입명부 작성, 손소독제·체온계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마리나협회 등이 참여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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