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학대로 희생된 캐나다 원주민 아동 ‘추모’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캠루프스 옛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에서 유해로 발견된 어린이 215명을 추모하기 위한 신발과 인형 등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타와 국회의사당 앞에 있는 건국 100주년 기념 불멸의 불꽃 조형물 주변에 놓인 가운데 한 원주민이 무릎을 꿇고 있다. 과거 캐나다에서는 인디언 등 원주민 아동 15만 명을 격리해 기숙학교에 집단 수용한 뒤 백인 사회 동화를 위한 언어·문화 교육을 하면서 심각한 인권 침해 행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최소 3200명에 이르는 어린이가 학대와 방치 등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AP연합뉴스연합뉴스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