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예비 사회복지사를 위한 ‘방구석 온라인 잡페어(Job-Fair)’ 성황리에 마쳐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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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예비 사회복지사를 위한 ‘방구석 온라인 잡페어(Job-Fair)’ 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신라대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한 대면 부스 운영과 화상시스템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신라대 졸업생을 포함하여 2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잡페어는 26일 △최경화 교수(전 신라대 IPP 교수)-사회복지 맞춤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방법 △김유정 졸업생(덕천3동행정복지센터)-사회복지 공무원이 되기까지 전 과정, 27일 △황승호 관장(부산시 사직종합사회복지관), 정응석 관장(동래구노인복지관)-역량있는 사회복지사의 채용준비 과정, 28일 △이주은 관장(부산뇌병변복지관), 장주현 소장(부산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중장기청소년 쉼터)-장애인과 청소년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라대 김민영 졸업생은 “오랜만에 교수님들과 후배들을 만나 반갑고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 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혼자 취업 준비를 하려니 막막했는데 행사를 통해 현장감 있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초의수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변화되고 있는 사회복지 취업현장의 패러다임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사회복지전공자의 평생 취업지도를 위해 신라대뿐만 아니라 부산 지역 사회복지학과들이 연대해 지역 네트워크 차원의 잡페어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34년을 맞이한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현장에 강한 사회복지사 양성을 모토로 실천 중심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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