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매니페스토 2년 연속 SA 최고등급 달성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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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의 이행사항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공약이행 완료(50점) ▲2020 공약목표 달성도(50점) ▲주민소통(100점) ▲웹 소통(Pass, Fail) ▲공약 일치도(Pass, Fail) 등 5개 평가지표에 대해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보완 자료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했다.

해운대구는 7개 분야 78개 공약으로 균형발전 12건, 교통 15건, 안전 10건, 관광 15건, 경제 9건, 복지 9건, 공감행정 8건의 공약사업 중 55건을 완료·이행해 70.5%의 이행완료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54.1%) 및 부산시(56.01%)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이번 결과는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및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측면에서 홍순헌 구청장의 공약 실행력을 인정받고 ‘구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고, 일 잘하는 구청장’이라는 명예를 또다시 안게 됐다고 볼 수 있다.

홍순헌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이다. 그동안의 노력을 2년 연속 최우수라는 결과로 보여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생 회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모든 공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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