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환상적 마무리!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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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컨벤션 Fall In Magic’ 성황리에 마쳐
스테이지 1위 최예찬 마술사 총 4관왕 ‘기염’
클로즈업 부문 1위 없는 2위 한진형 마술사

스테이지 부문 1위 수상자로 총 4관왕에 오른 최예찬 마술사.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제공 스테이지 부문 1위 수상자로 총 4관왕에 오른 최예찬 마술사.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제공

환상의 마술 축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막을 내렸다.

‘제1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컨벤션 Fall In Magic’은 5~6일 양일간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신예 마술사를 발굴하는 ‘국제마술대회’, 마술 교육 ‘렉처’, 희귀 마술용품을 판매하는 딜러 부스, 국내 최정상급 마술사의 ‘원맨쇼’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선보여 매직컨벤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2021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컨벤션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시상식에서 대기 중인 마술사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제공 2021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매직컨벤션이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시상식에서 대기 중인 마술사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제공

조직위는 ‘국제마술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4개의 시상을 준비했다. 우선 스테이즈와 클로즈업 부문 별로 1~3등 상을 시상했다. 세계마술챔피언십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아시아 대륙별 예선대회 ‘FISM ACM’ 출전권(스테이지 1장, 스테이지 1장)도 전달했다. 또 관객이 뽑은 분야별 최고 작품상 ‘피플 초이스 어워드’와 올 11월에 열리는 매직 갈라쇼 게스트 초청권까지 제공했다.

올해 국제마술대회에서는 최예찬 마술사가 주목을 받았다. 최 마술사는 카드 머니퓰레이션을 기반으로 정교한 기술과 화려한 연출력을 선보여 스테이지 부문 1등, FISM ACM 출전권, 피플 초이스 어워드, 매직갈라쇼 게스트 초청권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스테이지 부문 2위는 CD 머니퓰레이션의 김륜형 마술사, 3위는 우산과 비를 소재로 한 마술을 선보인 장현아 마술사가 차지했다. 여기에 더해 스테이지 부문 출전자인 윤정은 마술사는 별도로 매직갈라쇼 게스트 초청권을 획득했다.

클로즈업 부문에서는 1위가 나오지 않았다. 인연을 주제로 무대를 꾸린 한진형 마술사가 클로즈업 2위를 수상하며 FISM ACM 출전권을 가져갔다. 클로즈업 3위는 알라딘 이야기를 작품화한 전범석 마술사는 차지했다. 전 마술사는 피플 초이스 어워드도 수상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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