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LINC+사업단, 부산 중구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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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중구청서 협약식, ‘국제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 등 지역사회 공헌 사업 협력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단(단장 김점수)은 부산광역시 중구청(구청장 최진봉)과 ‘국제시장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부산 중구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엔 김 단장과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 중구의 중점현안인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진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쌍방향 산학연계 지역사회 공헌 활동(중구 전통시장 홍보영상 제작, 오리지널 캐릭터 개발, 스탬프랠리 개발 등)을 위한 사업 운영 및 협조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 △기타 산학협력 및 지역사회 공헌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김 단장은 협약식에서 “민·관·학 협력 기반의 지역현안 해결 주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사례를 도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사업이 수행되는 국제시장 및 인근 거리 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구청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현안 해결로 지역혁신 중추기관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부산지역 경쟁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올 초 개최된 ‘제1차 서부산권 지역혁신 포럼’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의제로 다뤄진 바 있다. 이후 동아대 중심의 중구 전통시장을 위한 지원 사업과 부산과기대 중심의 북구 전통시장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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