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국립대, 의학·공학 계열 대학 공동 대입전형 설명회 개최
부산대 전경. 부산일보DB
부산대를 비롯해 전국의 지역거점국립대와 의학·공학계열을 운영 중인 대학들이 공동 대입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대는 이달부터 8월까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별 전공과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역거점국립대, 의약·공학계열 운영 대학과 함께 공동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지역거점국립대 대입전형 안내’에는 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가 참여하며, 대학별 주요 단과대학 소개, 2022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이 안내된다. 이들 대학 대입전형 안내는 이달 26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와 대구, 진주 등에서 모두 4차례 진행된다.
부울경 지역의 ‘의약계열(의·치·한·약·수) 공동 대학입학전형 안내’ 행사도 열린다. 경상국립대·경성대·고신대·동아대·동의대·부산대·인제대 등 7개 대학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입학전형 주요사항·전형결과 등을 제공한다. 부산에서 내달 17일, 창원에서 8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텍·유니스트·경북대·부산대가 함께 하는 ‘공학계열 공동 대학입학전형 안내’는 내달 31일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대구에서 총 3회 개최된다. 해당 행사에서는 참여 대학 공학계열 학과 안내와 전형결과 제공, 입학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에 열리는 설명회에는 지역거점국립대 또는 해당 계열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고교 교사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은 참가자 사전 접수를 받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면 부산대 입학정보 홈페이지(go.pusan.ac.kr, 입학도우미>공지사항) 또는 각 대학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6월 11일부터 프로그램별 순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