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녀재단 상반기 출산장려금 1억 1000만 원 지원
김영식 세자녀재단 출산지원금 지급.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가운데)은 최근 2021년 제7회 출산축하금 대상 가구를 추첨하고 다자녀가구 55세대에 1억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그동안 기업인 등이 기부한 6000만 원과 재단자금 5000만 원으로 이번 지원금을 마련했다. 특히 매월 1만 원 이상 자동이체하는 기부자와 수시 2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들의 성금을 보탰다. 재단은 이들의 기금을 모아 연 2회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만 원 이상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며, 기업은 '세자녀출산지원기업'이라는 현판을 부착할 방침이다.
재단 설립 이후 5월말 현재 개인과 기업 등 총 298명이 5억 4600만 원을 기부했는데 이번 제7회 출산축하금까지 지급하면 재단의 총 출산지원금은 416명 대상 8억 3200만 원이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