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부산형 통합돌봄 ‘돌봄 달인 되기’ 추진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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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관·단체와 협약…12월까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인‘다(多)가치(같이) 서구 돌봄 달인 되기' 사업을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올해 부산형 통합 돌봄 시범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단기입원 후 퇴원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75세 도래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 재가 돌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맞춤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오후 2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시서부주거복지센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부산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부산광역주거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수행기관들은 △주거지원 △요양돌봄 △보건의료 △인프라구축 △특화사업 등 5개 분야에 걸쳐 케어안심주택 마련, 맞춤형 집수리, 돌봄활동가 양성, 재가서비스 지원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자택에서 돌봄을 받음으로써 장기간 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방지하고,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독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 제공에 적극 최선을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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