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북구지회, ‘통일전시회’ 개최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한국자유총연맹회 부산북구지회(회장 김성호)가 북구문화예술플랫폼에서 ‘통일전시회’를 오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통일의 꿈’이라는 주제로 한 공모에 선정된 그림과 4행시 등을 포함해 북한 주민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물품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가상현실(VR) 체험행사에선 대동강에서 바라본 평양의 모습과 통일 열차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지난 21일에 개최된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정명희 구청장, 김명석 북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출신 허영희 강사가 ‘민주시민 평화통일’ 강연을 진행하여, 평화 통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호 부산북구지회장은 “이번 통일전시회 개최를 통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