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LG U 등과 국산계량 인프라 확산 ‘맞손’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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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정책 성공적 이행 위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

전력거래소는 24일 주식회사 LG유플러스 및 주식회사 테크놀로지스와 국산 계량 인프라 보급의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력거래소 김덕규 차장,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강원태 부장, 전력거래소 김광호 팀장, LG유플러스 정숙경 담당, 전력거래소 김완홍 처장,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최종웅 대표,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이효섭 상무, LG유플러스 김규남 팀장, LG유플러스 이동철 책임. 전력거래소 제공 전력거래소는 24일 주식회사 LG유플러스 및 주식회사 테크놀로지스와 국산 계량 인프라 보급의 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력거래소 김덕규 차장,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강원태 부장, 전력거래소 김광호 팀장, LG유플러스 정숙경 담당, 전력거래소 김완홍 처장,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최종웅 대표,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이효섭 상무, LG유플러스 김규남 팀장, LG유플러스 이동철 책임. 전력거래소 제공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24일 ㈜LG유플러스 및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사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국산 계량 인프라의 보급·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설비용량 500kW(킬로와트) 미만의 소규모 신재생발전기의 전력시장 진입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국산 계량 인프라를 조속히 보급·확대함으로써 국가 에너지전환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4월 누리플렉스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2개월여 만에 관계기관과 연이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각적인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최근 계량기와 모뎀 제작에 필요한 핵심부품(반도체 등)의 수급불안으로 국산계량기의 조기 확산이 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필요한 상호 공감대 형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산계량기 조기 확산을 위한 제반 여건 조성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전력거래소 김완홍 정보기술처장은 “향후에도 설비용량 500kW 미만의 더 많은 소규모 신재생 발전사가 전력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확산 및 다각화’ 정책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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