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전시비상식량 시식회’ 개최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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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22일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지회장 유명진) 주관으로 온천천 인공폭포 앞에서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삶은 감자 등 500인분을 시식 체험하는 '전시비상식량 시식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주로 먹었던 전시식량을 맛보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의 소중함을 상기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사전에 음식은 개별 포장하여 시식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따로 취식하게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유명진 동래구지회장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시 비상식량 시식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잠시나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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