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미용계열 전공동아리 ‘동피장’이 ‘2021 월드뷰티페스티벌 사이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국회의원상을 비롯해 대거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중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상황을 고려하여 지난 5월 29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뷰티 관련 전공 분야 학생, 일반인 등 1,000여 명의 참가자가 12개 부문 60개 종목 분야에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동의과학대학교 미용계열 피부미용전공 동아리인 ‘동피장’ 소속 학생 7명은 3개 부문에 출전하였으며, 미용계열 2 김미정, 박경내 학생이 각각 속눈썹 펌, 속눈썹 연장(마네킹)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또한, 미용계열 2 유현 등 5명, 서경 등 4명, 오지선 등 2명의 학생이 속눈썹 펌과 속눈썹 연장(마네킹)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은, 동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동피장은 대상 2개, 금상 5개, 은상 4개, 동상 2개 등 총 13개의 본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도교수인 미용계열 장정현 교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습환경 제약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열의와 투혼이 빚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민간자격증 취득 외에도 각종 대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 미용계열 피부미용전공은 역량기반 교육과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공 교과목 이수 후 자격증 취득을 연계함으로써 능력 중심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부·울·경 전문대학 미용 전공에서 유일하게 과정 평가형 자격훈련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22학년도부터는 학과명을‘의료피부미용과’로 개칭하여 취업 특성화를 준비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