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협력 강화 나서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허만원)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팬데믹 이후 지역 내 다양한 복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유관기관들과의 연계사업 발굴 등 협력방안 강화에 적극 나섰다.

재단은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서비스와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는 등 장애인들의 보편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공공복지기관으로서 적극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재단은 지난 5월 장애인의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화정글샘도서관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문화다양성 존중과 차별 없는 문화 공유 기회를 위하여 김해문화재단과 협약을 맺었으며,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균형 있는 발달을 위한 조기개입과 사례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약을 추진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공동체와 함께 활발한 사업을 펼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허만원 대표이사는 “장애인들이 지식정보와 문화 · 교육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편적 삶의 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7월에 서부지역에 개관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적 불균형 없이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공존할 수 있는 지역환경 구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