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해군과학기술학회 2021 하계학술대회 개최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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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구축함, 경항모 사업 등 해군력 강화를 위한 약 50편 연구 결과 발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해군과학기술학회 2021 하계학술대회’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해군과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군 전력증강을 위하여 차기 구축함과, 경항모사업, 원자력잠수함 및 SMART YARD 등 다양한 분야에 강연과 패널토의 및 학술발표 등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8일 개회식에서 한양대 조영삼 군사학 교수와 신상훈 경상남도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해군과학기술의 발전 전망」, 「경항모사업이 경남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기조강연을 통해 해군과학기술과 산업 발전에 대하여 강연했다. 특별강연과 패널토론을 통해 경항공모함 사업의 학술적, 군사적, 산업적 영향에 대하여 발전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또한 경항모, 무인체계, M&S무기체계, 국방군수, 전기추진 및 무인선박 분야 약 50편의 학술발표를 통해 다양한 해군력 증강사업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연구결과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허성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창원은 방위산업의 전초기지로서 많은 방산기업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방산혁신성장의 중심이자 해군 최대기지와 정비창 및 사관학교가 소재하는 해군의 고향과도 같은 곳으로 해군력 증강사업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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