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한·일·미 희망전진대회 승리 기원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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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정연합영남본부 창원가정교회 제공 사진=가정연합영남본부 창원가정교회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신통일한국 안착 & 1017 한·일·미 희망전진대회 승리 기원' 영남권 희망전진 평화예배가 11일 오전 가정연합 영남본부 창원가정교회와 온라인 피스링크로 식구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기독교, 불교, 이슬람, 대종교, 천도교, 대한천리교, 가정연합 등 종단대표들이 경건하게 초종교 합수식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박영배 가정연합 영남회장은 "하나님은 하늘부모님이시며 부모로서 모든 인류가 올바른 인격을 갖추고 성장하여, 가정을 이루고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야 함을 바라며 고대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김근식 (경남대·정치외교학) 교수는 영상을 통해 "두익사상이 분단된 남북을 통일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조명철 전 국회의원은 "문선명 총재 내외의 북한방문 시 김일성 주석을 비롯한 북한의 최고지도자들에게 '주체사상만으로는 안된다. 하나님주의로만이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고 큰 충격과 감명을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은 "동북아의 평화는 한·중·일이 협력해야 이루어갈 수 있으며 잘못된 과거는 진정한 화해와 용서로 청산하고 한일해저터널 실현을 통해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자"고 주장했다. 짐로저스(로저스 홀딩스 대표)는 "한일해저터널은 세기에서 가장 설레는 일로 수익성과 채산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한일해저터널이 건설되면 사랑하는 가족들과 도쿄에서 런던까지 자동차로 여행을 하고 싶다"고 영상을 통해 밝혔다.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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