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1동 자유총연맹·(사)독노사랑회, 홀로어르신에게 성품 전달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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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석)는 지난 14일 구포1동 자유총연맹(회장 김은숙)과 (사)독노사랑회(회장 유희권)가 함께 관내 홀로어르신 20세대를 방문하여 여름 제철과일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포1동 자유총연맹과 (사)독노사랑회는 지역에 홀로어르신과 1:1 결연을 맺어 매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각종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사)독노사랑회는 노인 인구 증가 속에 홀로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04년 1월 구포1동 자유총연맹 회원을 주축으로 결성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은숙 회장은 “홀로 실내에서 무더위를 견디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동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여름철 무더위로 점점 지쳐가는 요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강이 되듯이 정성담긴 손길을 한데 모아 구포1동을 행복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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