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득 삼계탕 먹고 여름코로나 극복 「동구 어린이식당」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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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동구어린이식당이 중복을 맞이하여 21일, 22일 양일간 산삼품은 삼계탕을 동구지역 어린이 83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지역사회 단체,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이 운영하는 동구어린이식당은 동구 내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부산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종합복지관, 범일침례교회, 좌천생활문화센터와 협력하여 지역별 1개소, 총4개소로 주1회 운영되고 있다.

동구어린이식당은 아동의 먹거리 기본권 실현과 동시에 생산자와 공생하는 생산에서부터 유통, 아동에게 제공까지 정의로운 과정을 거치는 식자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중복에는 칸마트 초량점의 지원을 받아 산지 직송 산삼으로 산삼품은삼계탕을 제공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마을놀이터 프로그램(동구청 다행복교육지구)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하고, 피크닉 키트(찬합, 김밥재료), 여름맞이 콩국수·화채만들기 키트를 제공하여 놀이와 먹거리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또한 동구어린이식당에서는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해 보온보냉팩 회수, 어린이 기후일기(생활속 실천나누기) 등 GreenToGo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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