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은 2021 무지개다리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나의 문화다양성 사업’의 <여성 노동자 글쓰기 모임> 참여자를 오는 8월 3일(화)까지 모집한다.

<여성 노동자 글쓰기 모임>은 여성 노동자로서 자신의 삶을 기록하며 정체성을 회복하고, 공동체 연대의식을 발견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사회가 부여한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스스로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존재임을 깨닫고,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김해노동인권상담센터와 협력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며, 총 7회에 걸친 정기 모임을 통해 ‘글로 나를 표현하는 것의 의미’, ‘글 쓰는 방법’,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등의 강연과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자들의 글을 엮어 간행물을 발간할 예정이다.

모임 참가비는 무료며, 현재 재직 중이거나 과거 일 경험이 있는 여성이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 원은 총 10명으로 선정 및 발표는 8월 6일(금)에 개별 안내 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김해문화의전당에 직접 방문) 모두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나 김해무지개다리사업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 2021년 여름방학 비대면 자원봉사 참가자 모집

김해시복지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우리동네 쓰담쓰담’ 참가자를 2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쓰담쓰담은 ‘달리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운동인 플로깅(Plogging)을 대체할 우리말 쓰담달리기’의 표현으로 지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활력을 잃어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을 보호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 친화감 형성 및 활력을 되찾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공공예약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허만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비대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창의적이고 건전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