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 운영, 전면 중단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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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감염병 확진자가 좀체 줄지않고 있는 경남 김해시가 오는 8일까지 관내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 제공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감염병 확진자가 좀체 줄지않고 있는 경남 김해시가 오는 8일까지 관내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 제공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에도 감염병 확진자가 좀체 줄지 않고 있는 경남 김해시가 관내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김해시는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실내는 물론 실외시설에 대해서도 전면 운영을 중단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 기간은 이날부터 일요일인 8일까지다.

이후 이번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 연장 여부와 재개 등에 대해서는 감염병 진행과정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오는 6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운영이 중단되는 해당 공공체육시설은 축구장과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모든 종목 시설이다. 주요 시설은 김해운동장을 비롯해 장유스포츠센터, 능동국제테니스장, 율하체육관, 김해 실내 빙상장 등 61개 시설이다. 다만 이번 조치에서 민간 체육시설은 제외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현재 시행 중인 거리 두기 4단계와는 별개 조치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해시는 감염병 확진자가 하루 평균 30명을 웃도는 등 계속 늘어나자 비수도권 최초로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세와 함께 최근 연일 33도를 웃도는 등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운동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면서 “불가피하게 공공체육시설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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