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총장 이재민) 방송영상연기과(학과장 채명진) 3학년에 재학 중인 우수빈, 이수지, 김수록, 권세리 학생이 지난 5월 3일부터 5월 28일까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일학습병행허브사업단에서 개최한 ‘2021 일학습병행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일학습병행 사업을 알릴 수 있는 광고, 다큐,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를 받은 이번 대회에 방송영상연기과는 두 팀이 참여해 최우수상(200만 원)과 인기상(50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모전에 참여한 두 팀은 일학습병행 참여방법, 취업 준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 취업과 학업 사이에서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재치 있는 영상으로 표현하여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송영상연기과 우수빈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대학의 자랑스러운 일학습병행제를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전공을 살려 다양한 영상 공모전에 도전해 실무력을 인정받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채명진 학과장은 “4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학과는 영상과 연기분야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명문학과이다. 내년부터 첨단미디어·연기예술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유튜브크리에이터전공과 스마트메이커전공 그리고 연기예술전공으로 세분화해 더욱 특성화된 학과로 자리매김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