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이웃사랑 “꿈과 희망을 드려요”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롯데건설(대표 하석주)과 협력하여 지난 12일 기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로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하하호호 보금자리”사업을 추진했다.
남구는 2016년부터 롯데건설과 사회공헌 봉사활동사업인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주거환경개선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올해는 저소득 세 가정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에 혜택을 받은 다문화가정은 “남편 사망 후 어린 자녀들을 키울 일이 막막했는데, 감사하게도 집을 너무 깨끗하게 고쳐주시고 책상과 침대도 지원해 주셔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다시 한번 살아갈 용기가 생겼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