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나눔봉사단, 진주가좌임대단지 615가구 입주민에 ‘삼계탕’ 등 전달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주양규 LH 총무고객처장이 18일 진주 가좌임대아파트 입주민 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LH 나눔봉사단 제공 주양규 LH 총무고객처장이 18일 진주 가좌임대아파트 입주민 가정을 위문하고 있다. LH 나눔봉사단 제공

LH 나눔봉사단은 18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폈다. LH나눔봉사단 제공 LH 나눔봉사단은 18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폈다. LH나눔봉사단 제공

LH 나눔봉사단은 18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폈다고 밝혔다.

이날 LH 나눔봉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로 집에 머무는 가좌 영구임대단지 노인독거가정 등 입주민 615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삼계탕 점심세트와 건강 선물 등을 전했다.

점심세트와 건강 선물을 받아든 가좌임대아파트 입주민 박모(93)할머니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무척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삼계탕과 건강선물을 받아 힘이 난다”며 “올해 남은 여름을 잘 넘길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LH는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로 각종 지원사업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한 ‘LH 행복나눔카드’ 5억 원을 지원했다.

또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안돼 일손 부족을 겪는 경남 진주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펴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주양규 LH 총무고객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 등으로 우리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 심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마음으로 다양하고 적절한 나눔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